'체중'이 감소하면 의심되는 질환
◈ 체중감소를 보이는 질환 : #정신질환 (우울증, 치매, 불안증, 신경성 식욕부진, 알코올 중독)
정신질환도 중요한 체중감소 원인 중 하나로 식욕저하와 음식 거부 등으로 체중이 빠지게 됩니다. 또한, 술 즉 알코올 자체는 칼로리가 높아도 체중감소가 나타나는데, 명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, 알코올을 제외한 음식물 섭취가 감소하는 등의 몇 가지 가설이 있으며, 영양섭취가 전반적으로 불균형하여 알코올성 치매 등의 질환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.
미국암학회는 원인을 알 수 없는 4.5kg 정도의 체중감소가 있다면 암의 첫 징후가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,, 악성종양세포는 끊임없이 세포분열을 하면서 자라는 속도가 빨라 에너지 소비율이 높기 때문에 체중감소증상이 동반된다고 합니다.
◈ 체중감소를 보이는 질환 : #소화기질환 (위염, 십이지장 궤양, 간염, 담낭염, 변비, 크론병 등)
위장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식욕부진, 연하곤란, 오심, 구토, 소화불량, 변비, 설사, 영양흡수불량 등의 문제로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.
◈ 체중감소를 보이는 질환 : #내분비질환 (당뇨병, 갑상선기능항진증)
특히 음식섭취량이 증가하는데도 체중은 줄어든다면 내분비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 인슐린 문제로 당분이 에너지 연료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당뇨병이나, 갑상선호르몬 과다분비로 신진대사가 촉진되기 때문에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경우 체중감소현상이 두드러집니다.